영등포구의회가 구민들에게 구청사 내 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에 소재한 직장, 직능단체, 동아리 등의 각종 회의 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치·종교 행사나 영리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제외된다.
회의실은 면적 81.6㎡, 수용인원 35명으로 의회의 회의가 열리지 않는 날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의회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빔프로젝트, 방송장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예정일 7일 전까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으로 전화(2670-3552) 하거나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팩스(2670-3612)로 신청하면 된다.
오인영 의장은 "의회의 유휴 공간을 개방해 구민에게 더욱 친근한 의회로 다가서고 구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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