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가 문래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체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12개 업체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려 하거나, 입주 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한다. 임대면적은 40~54㎡로 보증금은 약 365~495만원, 임대료는 연 160~218만원(월 13~18만 원선)이다. 입주기간은 6월 1일 또는 7월 1일부터 2년간으로, 심의 후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확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ㆍ국내 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사기ㆍ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 및 제품 전시실ㆍ회의실 등도 무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민원서식’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벤처기업증명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 지역경제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운영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4월 말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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