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와 양주시는 지난 22일 지난 22일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양 도시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현삼식 양주시장이 직접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상호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여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과 변화하는 미래의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 이후 경제·문화·체육·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 앞서 양 도시는 관광지도 공동제작을 비롯해 은평-양주 시티투어 버스 등 다양한 연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왔다. 또한, 양주시 장흥면 일대에는 은평뉴타운 및 증산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지난해 7월에는 은평구 증산동과 양주시 천생연분 마을이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계기로 그간 주민 간에 이어져왔던 교류가 구·시 차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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