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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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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3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2.25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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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명 선발, 청년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선 추진

용산구는 28일까지 ‘2013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접수를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1단계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구가 선정한 38개 대상사업 중 청년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크게 ▲서비스 지원 사업 ▲정보화추진 사업 ▲환경정비 사업으로 대상 사업군 을 분류했다. 민원안내·전화상담, 물가동향, 자원봉사 관리 등의 서비스 지원 사업 과 전자상거래 전산자료 입력 등의 정보화 추진 사업을 비롯해 불법 광고물 정비, 도시 시설물 관리, 공원 유지 등 환경정비 사업에 인력을 배치하여 각종 업무를 맡게 된다.
만 18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인 만큼 본인이나 배우자가 정기적인 소득 또는 재산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 실업급여 등 법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 보다 많은 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속 참여자는 가급적 배제하고 신규 신청자를 우대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비롯하여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 현 가계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각종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가 끝나면 약 한달 간 심사를 거쳐 내달 2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1일 임금은 39,000원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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