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 15일 각계의 전문가와 구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정식 출범시키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주민대표, 교수, 전문가,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위원회는 각종 마을공동체 현안 사업들에 대하여 심의와 자문을 맡는 등 마을공동체 전 분야에 참여한다.
위원회 구성 20명 중 공무원은 고홍석 부구청장을 포함해 3명이며 나머지 17명은 공무원이 아닌 외부위원으로 구성하여 ‘주민 주도’라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기본 취지를 적극 반영했다.
구는 마을공동체 위원회가 지역에서 핵심 연결고리 역할 하도록 복지관, 도서관 등의 대표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위원회는 고홍석 부구청장과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공동위원장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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