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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회서비스 제공 '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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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회서비스 제공 '우수기관'선정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2.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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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한신플러스케어 남부센터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실시한 '2012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분야의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중 2011년도 사업연도 기준 정부지원금 1000만 원 이상의 전국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기관 운영·인적관리·이용자 영역·서비스 제공 등 공통지표 4개 영역과 이용자 만족도 등 총 6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현장평가와 이용자 설문을 통한 만족도 평가가 병행됐다.

2009년 2월에 문을 연 한신플러스케어 영등포센터(센터장 김언지)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재활, 영유아 발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복합적인 치료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상담 위주의 치료가 아닌 놀이치료·미술치료 등 체험 치료의 비중이 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언어·인지학습, 심리·정서치료, 부모 교육 등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심도 있는 서비스로 높이 평가 받았다.

구는 이용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우수기관이라는 명예에 걸맞게 서비스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에 대한 전국 평가에서 우리 구 제공기관 두 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와 시설 운영 법인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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