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왕도장학회에서 오는 22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1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왕도장학회는 지난달 말 운영 위원회 심의를 거쳐 1년이상 관내 거주한 학생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으로 학업이 어려운 대학생 5명, 고등학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2011년 7월 설립된 왕도장학회는 박완준 회장 등 21명의 위원들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해 각 직능단체 회의, 왕도소식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왕십리도선동에 거주하는 장학생을 모집하여 대학생 5명,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왕도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고등학생 중에서 올해 일반대학교에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내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이 서울대 사회과학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의 기쁨도 있었다.
한편 성동구에서는 17개 전 동에 동 풀뿌리 장학회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다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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