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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체납세 징수 실적 평가 최우수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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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체납세 징수 실적 평가 최우수구 차지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2.21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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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2012회계연도 서울시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를 차지해 총 4천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아 어려운 살림살이에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서울시 세입분야 평가’에서 25개 자치구중 최우수구를 차지한데 이어 ‘체납징수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를 수상해 인근 자치구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구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세 징수를 위한 징수기동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압류부동산 근저당설정(대출) 은행에 대한 체납자 소유예금 압류 추진’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사전안내문(스티커) 부착’ 등 차별화된 선진체납 징수기법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체납자들의 납세기피 현상이 두드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사용해 전년대비 7억원이 증가한 39억1천만원(징수율 50.0%)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이를 위해 구는 ㈜나이스 신용평가정보와 협약체결을 통한 체납자의 예금압류 절차를 간소화해 전자예금을 압류하고, 압류부동산 근저당설정(대출) 은행에 대한 체납자 소유예금을 압류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사전안내문(스티커)을 부착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체납자의 직장주소를 직접 조회하는 등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했다.
정흥수 동대문구 세무2과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체납자들의 납세기피 현상이 두드러져 더욱 어려워진 징수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한 과세에 대해 올바른 납세의식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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