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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3년 동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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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3년 동 신년인사회 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2.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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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직접 동별 최고령 어르신 방문 인사 눈길

 

용산구가 지난 1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모시고 16개 동, 전역을 돌며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1일 1개동 동별 순회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종일 이뤄진다.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들어 민의를 바탕으로 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구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올해는 구청장이 직접 동별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 방문하는 등 특색 있는 내용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식전행사로 16개 전 동에서 실시한다. 신년인사회는 각 동주민센터 강당 또는 인근 시설에서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각 동별 직능단체장, 기관장과 주민을 모시고 진행된다.

동장의 업무보고와 주요 인사 축사에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현재 각 동별 현안을 살펴보면 규모면에서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즐비하다. 보육시설(어린이집 등) 증설, 재개발과 관련된 지구단위계획 수립, 철도 지하화 등 구민 실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이 대부분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단순히 새해를 기념하기 위한 인사회가 아니라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우리 동네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식후행사로 오후에는 노인정 등 사회복지 시설에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 격려에 나선다. 또한 평소 지역에서 논의 중인 사업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확인을 위해 현장에서도 의견 수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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