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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직원들, ‘참 착한 세탁소’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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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직원들, ‘참 착한 세탁소’에 동참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2.18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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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개인 세탁물 수거, 저소득층 자활 세탁사업 유료

동작구직원들이 개인 세탁물을 동작지역 자활센터 세탁 자활사업단에 맡기는 ‘참 착한 세탁소’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참 착한 세탁소’는 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저렴하게 자활센터 세탁사업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자립을 돕는 나눔사업이다. 구는 직원들이 편리하게 자활센터 세탁사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사회복지과내에 세탁물 접수처를 설치하고 주 2회(화, 금요일)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세탁물은 세탁 자활사업단이 세탁을 마친 후 직원들에게 배달한다.
작구는 2008년도부터 대방동에 위치한 동작지역자활센터에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탁 자활사업단인 ‘동작 동그라미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유료 세탁뿐만 아니라 독거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세탁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매출액 천만원을 목표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의 저소득 주민 7명이 자활의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참 착한 세탁소’ 운영을 통해 세탁 자활사업단 근로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깨끗이 씻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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