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귀촌·귀농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전원생활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전원생활교육'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18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전원생활 성공사례 ▲텃밭채소 가꾸기 ▲건강에 좋은 밭작물·특용작물 재배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활용 ▲가정과수 가꾸기와 전원생활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5일과정(30시간)이며 총 8기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료는 1만3950원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459-6753~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국민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며 "귀농시민들이 농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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