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고영은)가 '2011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개마고원 장의덕(53) 대표를 선정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장 대표와 개마고원은 20여년의 출판을 통해 권력과 싸우고 금기에 맞서며, 한국 현실에 대한 끝없는 문제제기를 통해 진보를 외쳐왔다"고 평했다.
공로상은 새로운사람들의 이재욱(57) 대표, 특별상은 유종필(54) 관악구청장에게 돌아갔다.
편집과 마케팅, 디자인 부문 상은 각각 길벗어린이 고대영(51) 주간과 돌베게 심찬식(48) 영업부장, 디자인씨드 최웅림(53) 대표가 차지했다.
29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2011 출판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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