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방한한 조마르트 오토르바예프(Djoomart Otorbaev) 키르기즈공화국 경제·투자 부총리와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Salman Bin Hamad Al-Khalifa) 바레인 왕세자를 차례로 접견하고 전자정부 및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토르바예프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키르기즈 비쉬켁항공 인천-비쉬켁 직항 노선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방한했다. 맹 장관은 조마르트 부총리에게 "대한민국의 발전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키르기즈공화국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맹 장관은 또 양국 수교 이래 왕세자로서는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살만 왕세자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 구축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며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바레인의 전자정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