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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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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준길 대표이사·발행인.

정론직필과 실사구시를 추구하며 독자들의 알 권리 충족에 앞만 보고 달려 온 값진 시간들이다.

산경일보는 정치 불신으로부터 국민적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정치권 각성과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분명한 목소리를 담아 국민을 대신해 정치권에 알리려 노력해 왔다.

특히 민심 흐름의 거대한 물결은 무엇인가를 냉철한 논조로 정치권에 울린 경종의 의미를 시시각각으로 전달하며 국민적 요구가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정치권에 각인시켜 줬다.

문재인 정부 3년차인 지금 대한민국은 엄청난 격동기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남북 화해, 북미 회담은 북한 비핵화 전제 이뤄진 종전선언을 금년까지 목표로 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세계가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급변하는 한국의 정세에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과 달리 아직도 이런 일들이 우리와 전혀 먼 일처럼 여기고 있는 집단이 있다면 국민은 분노를 터트릴 것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국가와 국민보다 더 우선시하는 게 개개인의 보신과 안위 그리고 편의만 있으면 된다는, 지극하게 잘못된 일이 아닐 수 없다.

산경일보는 이런 시시비비를,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언론사의 사명을 더욱 명철하게 갖고 정론직필을 확고하게 펼쳐 갈 것이다.

눈앞의 이익에 좌고우면 하는 일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자 우리 산경일보 임직원 모두가 갖고 있는 일관 된 언론관이다.

가짜뉴스와 아니면 말고 식의 인터넷 파급 효과에 따라 정반대 급부적인 폐해를 막아내기 위해서라도 저희 산경일보는 언행을 신중하게 할 것이며, 우리 이웃의 작고 사소한 불이익에도 첨병 역할을 하는 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세상은 이제 손바닥 안에든 거미줄처럼 인터넷이라는 그물망 같은 연계 고리로 이뤄지게 돼 왜곡과 잘못 된 것은 반드시 밝혀지고 올바른 길을 걷도록 촘촘하게 짜여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세상에서 산경일보는 지난 시간보다 더 냉엄함 시각으로 앞으로 더 독자를 위한 알 권리 차원의 제대로 된 사실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변화에 일조를 하고자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이 더 빛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감시자가 돼 독자 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이 시대 최고 정론직필지 산경일보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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