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군수대표 부회장인 정동균 양평군수는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및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해 도-시군의 소통‧협치 방안 및 시군 정책 우수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곽상욱 오산시장을 포함한 24명의 시장‧군수와 7명의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분권 차원의 도 사무‧시설물 시군 이양 ▲도시 재생 공모사업 선정방법 ▲어린이집 보육 운영비 지원 등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협의회 안건과 더불어 도 제안 사항인 ▲버스 재정지원 확대 및 고용창출 지원 ▲공공청사 닥터헬기 이착륙장 활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변경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도와 시‧군간의 관계에서 도의 일방적 정책 지시보다 수평적 관계에서 소통과 협치를 통한 도정 추진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양평의 주요 안건으로 ▲군단위 실정에 맞는 버스 재정지원 확대 ▲어린이집 보육 운영비 지원 사업 ▲두물머리 생태디자인타운 지원을 제시했고, 우수정책 사례로 양평쉬자파크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에서 도민행복 최우선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경기교육발전협의회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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