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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가대표 6명 귀국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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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가대표 6명 귀국 환영 행사
  • 송민수 기자
  • 승인 2019.01.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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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
▲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국가대표 6명 귀국 환영 행사.

하남시는 지난 22일 독일-덴마크에서 개최한 2019년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하남시청 핸드볼팀 소속선수 6명에 대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공항에 입국한 백원철 코치 및 서승현, 박광순, 정수영, 박동광, 정재완 선수 등 6명이 공항에 입국하자, 연제찬 단장을 필두로 한 환영단은 열렬히 환호했다.

이번 대회는 총 24개국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국제핸드볼연맹의 요청에 따라 남측 선수 16명, 북측 선수 4명으로 핸드볼 사상 최초의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남과 북이 하나가 된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를 6명이나 배출하게 된 것은 하남시로서는 쾌거가 이자 경사가 아닐 수 없다.

단일팀은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포함. 러시아, 프랑스 등이 속한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순위결정전에서 숙적 일본을 물리쳐 앞으로의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무엇보다도, 단일팀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로 남과 북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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