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강수량은 5~40㎜로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를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5개 시군(군산·김제·부안·고창·장수)에 폭염주의보, 나머지 9개 시군에 폭염 경보를 발표하고 "당분간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자외선지수는 '높음', 식중독 지수는 '경고', 불쾌지수는 '높음',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150㎍/㎥)' 단계다.

 

전북북부 앞바다 예상 풍속은 서-북서(북-북동) 4~8㎧, 파고는 0.5m로 잔잔하게 일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27분이고 만조는 낮 12시59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16일 화요일도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동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4도, 낮 최고 32~35도가 되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1.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