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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오광환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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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오광환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영예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0.26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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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개선 ‘깔깔운동’, 장애등록 표시방법 개선 등 주민불편 해소 위한 아이디어맨

오광환 구로구청 식품위생팀장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매년 발굴하여 표창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 상금 등이 주어진다.

오 팀장은 2005년 지진피해로 16만명의 사상자를 낸 인도네시아 피해지역에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먼저 파견되어 행정요원으로서 의료인 17명을 인솔하여 의료봉사 활동 및 구호품 전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불우 에이즈감염자를 위한 후원금 지원 및 지역 음식문화축제 행사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왔다.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업무개선 및 창의제안을 통해 다양한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위생업소 무단폐업장소에 제3자가 신규영업신고를 하는 경우 30일 이상 지연되는 문제점을 즉시처리 하는 방법으로 개선하여 2010 하반기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규제개혁과제로 선정되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횡단전개 되었으며, 의료업소 지도점검방법 자율점검제로 개선, 장애인들의 인권보호 및 비밀노출방지를 위해 장애인등록증의 장애등록 표시방법을 숫자 및 코드화하는 방식으로 제안하여 행정안전부 창의제안 부분 동상 및 서울시 창의 제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깔깔운동’을 제안하여 구로구의 음식물쓰레기량 2년 연속감소에 기여했으며, 서울시 음식문화 특화거리 사업공모 지정되어 상가번영회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칭송과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업무개선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어린이 식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단기상용사증 소지 외국인 동포 음식점영업신고 처리절차 개선, 중앙정부 HIV/AIDS 확진자 과거 헌혈력 조사지침 개정 시행, 정부 에이즈관리 분과위원회 위원, 정부 식중독예방 전문교육 강사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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