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길벗에서 출간한 ‘짠테크 전성시대’가 돌풍을 일으키며 투자·재테크 부문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절약의 힘을 믿고, 아끼는 가치를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짠테크 전성시대’는 10년 전 3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절약으로 이끌었던 ‘한국의 e짠돌이’의 2015년도 버전이다. 무조건 지갑을 닫아 돈을 안 쓰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욱 똑똑하게 아끼고 현명하게 지출해야 하는지 최근의 스마트한 소비 시대상이 반영됐다.
이 책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재테크 홍수 속에서 80만 짠돌이카페(cafe.daum.net/mmnix) 회원에게 입증된 현실적인 정보만 골라 담았다. 돈이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자신만의 작은 경제적 부를 이룬 42명의 주인공이 등장해 각자의 돈 모으기 노하우를 나눈다.
이들의 짠테크 방법에는 1000만원 종잣돈부터 모으는 재테크, 기적의 가계부 쓰는 법, 빠듯한 월급 관리 비법, 편지봉투를 활용한 생활비 절약법, 육아 및 교육비 아끼는 법 등이 있다. 골치 아픈 이론이나 어려운 투자법은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쉬운 것들부터 시작한다.
이 밖에도 혜택은 챙기면서 신용카드 해지하는 법, 통신비 줄이는 비법, 독학으로 경매하는 법 등을 비롯해 우리 집 근처 어린이도서관 리스트, 군인 우대이율 챙기는 법, 취미&문화생활 공짜로 즐기는 법 등 지금 당장 새어나가는 1만원을 아껴줄 유용한 정보로 가득 채워져 있다.
도서출판 길벗 관계자는 “10년 전 한국의 e짠돌이가 대한민국을 절약 열풍으로 몰아넣은 것처럼 ‘짠테크 전성시대’ 역시 출간 직후 순식간에 재테크 분야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독자들이 ‘절약’이라는 불변의 진리에 다시 열광하고 응답한 것 같다. 경제적 출혈이 큰 연말연시에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작은 돈의 가치부터 먼저 깨닫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현재 ‘짠테크 전성시대’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