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초중고교생의 봄방학을 맞아 가족 대상의 영화상영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화상영 및 교육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2월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겨울방학에 큰 호응을 받은 영화상영행사는 봄방학을 맞아 남녀노소,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 중 총 4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교육프로그램 중 서화복원체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학기 중 학교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봄방학을 맞아 개인 참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 중 '서화복원체험'은 2월18일 오전 10시 새롭게 마련된 역사인물실과 연계해 서화 및 지류에 대한 복원과정을 알아보는 과정이다.
또 2월21일 오전 10시, 11시 야외전시와 연계해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용인지역 주거의 변화를 알아보는 '블록으로 만드는 용인'을 비롯해 22일 오전 10시, 11시 역사문화실과 연계해 구석기 시대의 생활모습을 알아보는 '구석기생활문화체험', 23일 오전 10시, 11시 용인의 주요 문화재와 유적을 알아보는 '용인의 보물지도' 등도 준비했다.
영화상영은 2월17일 '인크레더블', 24일 '마다가스카', 28일 '아이스에이지', 29일 '아이스에이지2'가 10시 30분부터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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