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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정보 공개…15개 분야 300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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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정보 공개…15개 분야 300개 지표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2.01.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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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시민의 삶과 시정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15개 분야 300개 지표를 3월 구축되는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상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15개 분야는 ▲복지 ▲경제 ▲주거 ▲여성 ▲교육 ▲환경 ▲문화 ▲건강 ▲안전 ▲도시재생 ▲교통 ▲마을공동체 ▲열린 시정 ▲재정 ▲시민일반으로 구분된다.

300개 지표는 기존에 관리하던 214개 지표에, 시민 공모 방식을 거쳐 선정된 9개, 시정 성과를 보여줄 정책지표 77개를 추가해 만들어졌다.

누구나 궁금해 할 ▲노후준비방법 ▲시민이 생각하는 퇴직적정 연령 ▲65세 이상 노인들의 직업 현황 ▲1인당 개인소득 ▲가구당 사교육비 지출현황 등이 공모를 통해 추가된 항목이다.

박원순 시장이 펼칠 핵심사업의 성과는 ▲마을공동체 운영수 ▲청년창업기업육성수 ▲서울시민 복지기준선 ▲전세보증금 단기지원 가구수 등 77개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300개 지표를 성격에 따라 월 또는 분기·반기·년 단위로 조사해 공개한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자료가 최대한 활용된다. 매년 보고서로도 발간된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지표의 모든 상세정보는 누구나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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