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배효원)는 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맞춰 QR(Quick Response 빠른 응답)코드를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QR코드’는 상품의 각종 정보를 담고 있는 코드 방식의 그림상자로 QR코드에 스마트폰을 대면 온라인상 제품 홈페이지로 넘어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에 오정구는 시·구정의 주요시책, 부천의 유래, 지역축제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제작하여 청사, 게시판, 홍보 책자, 포스터, 팸플릿 등에 부착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에서 가장 발 빠르게 QR코드 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오정구는 지난 2010년 구청 청사에 내고장생산품, 시민정보화교육, 구인구직 게시판, 오정사랑자전거타기, 사진으로 보는 구정, 우리고장 축제 안내 등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다양한 정보를 QR코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현관1층 오프라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고장 상품코너에 QR코드를 부착 상품에 대한 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스마트폰을 통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지원 마케팅을 열어나갔다.

배효원 오정구청장은 "빠르고 손쉬운 정보 습득이 가능한 QR코드로 주민들과 좀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시책 및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등을 시의성 있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