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18일 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박준희의원(민주당, 관악구 제1선거구)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예결특위는 제8대 서울시의회가 개원되고 두번째로 구성되는 것으로서 서울시 및 지방공기업의 부채가 약 25조원에 이르고, 친환경 무상급식의 확대 등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가장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 학교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박준희 위원장은 “철저한 예․결산 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을 위한 사업에 보다 많은 예산이 배분 될 수 있도록 전시행정과 토목사업 예산을 줄이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예․결산 심사의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첫째, 예결위원회를 상시 운영하여 예산의 전과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여야 하며, 예산의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가 중복되는바, 내실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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