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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우리동네 가게 팔아주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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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우리동네 가게 팔아주기」운동 전개
  • 박기표 기자
  • 승인 2014.07.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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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상록구 공직자가 앞장설 것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지난 7월 24일 안산시 인사발령에 따라 직원들 송환영회를 하기 위한 구청 행정지원과 부서 회식장소인 한양대학교 앞 음식점을 깜짝 방문했다.

김진근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이후 지역의 상권이 침체되어 업주들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상록구 공직자들부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식장소 업주인 최종경씨는 “세월호 사고로 모든 시민이 아파하고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어 소비심리가 매우 위축되어 있다”며 “지역 상권이 매우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구청장님과 공직자들이 나서서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서 힘이 난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앞서 상록구에서는 과장․동장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우리 동네 가게 팔아주기」운동 전개를 전 부서에 알리고, 부서 회식 및 지역간담회, 행사 준비 및 개최 시 상록구 지역 물건과 음식 팔아주기 등을 실천과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작은 움직들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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