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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家양득 캠페인 = 일과 삶의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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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家양득 캠페인 = 일과 삶의 밸런스”
  • 최봉준 기자
  • 승인 2014.07.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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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보러 홍대 까지 가니? 난 집 근처로 간다!!』

지난 27일(일)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는 붕가붕가레코드 소속 가수들인 하헌진×김간지, 씨 없는 수박 김대중 그리고 술탄오브 더 디스코의 “행복한 인디밴드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남양주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일家양득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일家양득 캠페인”은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자는 캠페인으로 퇴근 후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이다.

남양주시는 그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로의 우수공연을 도서관과 자치센터에서 개최하여 멀리 서울까지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일家양득 캠페인”의 첫 스타트인 “행복한 인디밴드 콘서트”는 2013 사회조사지표 결과 시민이 가장 바라는 문화공연을 반영한 기획공연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민들은 인디밴드의 메카인 홍대까지 갈 필요 없이 집 근처 체육문화센터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며, 콘서트에 참여한 관람객을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야광봉을 다 같이 흔들여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업 시켰다.

“행복한 인디밴드 콘서트”를 관람한 한 시민은 “오랫만에 일어나서 몸을 흔들고, 야광봉도 흔들고, 소리도 지르다 왔어요. 기획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이런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큰 부담이 없고, 좋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한 인디밴드 콘서트”는 8월 9일(일) 오후 7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와 남양주 연애인 카페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콘서트 관람료는 일반요금 1인 3,000원과 책 나눔요금 1인 2,000원(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기부)이라고 하니 서둘러 예매하길 바란다.

그 밖의 공연에 대한 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 590-4244,45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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