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남부희망복지센터(이하 남부센터, 센터장 민현미)는 지난 22일 남부권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낮달문화소풍’ 서울편 여행을 다녀왔다.
이 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지원과 가산하나로마트 내에 위치한 가산하나로베이커리(대표 남기현)에서 어르신들의 간식을 후원해 평소 일상생활에서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31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역사박물관 관광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청와대 사랑채, 서울이 한눈에 펼쳐지는 서울 으뜸 전망대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명소들을 다녀왔다.
민현미 센터장은 “날씨가 더워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으나 오랜만에 포천지역을 벗어난 어르신들은 더위를 잊은 채 아이들처럼 즐거워 하였다.”며, “앞으로 남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부센터는 남부권역(소흘읍, 선단동, 가산면, 내촌면)의 위기가정을 위해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려주고 싶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1577-5129번이나 031)544-5127~9번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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