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2동은 다음달 8일까지 각종 불법광고물을 집중단속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평일 저녁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다수의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이 부착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특히 주말에는 관내 중학교 POP봉사단(파주사랑 시민 봉사단) 학생들 10여명이 참석해 불법광고물 정비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석한 한 학생은 “무분별하게 부착된 전단지와 현수막으로 인한 지저분한 도심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사명감에 더욱더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정비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동 관계자는 “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불법광고물을 근절해 깨끗한 금촌2동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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