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50박스 전달

단원구 와동 소재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지창용)에서는 지난 7월 17일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랑의 라면 250박스(시가 200만원 상당)를 와동 (동장 황선길)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 전달은 임마누엘교회에서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모아진 성금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임마누엘교회는 와동에서 추진하는「정이 넘∼치는 와동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에 2012년 쌀 20Kg 100포(시가 400만원), 2013년 3월 쌀 20Kg 100포, 7월에 라면 200박스(시가 200만원)를 전달하는 등 일회적 후원이 아닌 지속적 후원을 실시해 주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창용 임마누엘교회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과 라면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으로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황선길 와동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임마누엘 교회 성도와 지창용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경로당과 공동생활가정,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정이 넘치는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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