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9 16:59 (수)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개교
상태바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개교
  • 정호복 기자
  • 승인 2014.02.2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개교식과 글로벌 문화예술 선도대학으로 거듭나는 선포식을 갖는다.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지난해 12월 3일 준공을 마치고 금년 2월 교과부의 최종 현장실사를 통과해 경기북부지역 최초의 4년제 예술대학으로서 양주시 및 경기북부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연극영화코미디학과, 만화게임영상학과, 음악학과 등 총 4개학과 100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해 향후 양주시가 지향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조성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3000여명 수용규모의 캠퍼스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 차종선 이사장은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인 은현면 용암리 784-3번지 일원 11만㎡(3만5천평) 부지에 2018년까지 총 4단계로 나눠 종합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으로 작년에 디자인관 및 공연예술관이 완공됐고, 대학본부동(2단계), 도서관, 학생회관, 문화예술관(3단계), 글로벌인재관, 체육관, 평생학습관(4단계)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주캠퍼스는 경기북부권 문화예술기반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주시의 문화정책과 맞물려 지역 문화단체와 유관 기관, 산업체 등을 포괄하는 아트시티 관․산․학 협력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창의적 지역문화발전 선도 프로젝트개발 ▲세계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 전문인재 양성 ▲평생학습시스템을 통한 지역사회 및 주민 문화예술교육 등의 마스터플랜을 세워 명실상부한 예술 특성화대학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윤호군 총장은 “예술분야 최고의 1등 인재를 양성해야한다는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시와 협력하여 양주시를 세계적인 글로벌아트시티로 만들어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