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구로구내 어린이 급식소 원장·교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구청 강당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급식·위생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어린이집의 위생관리 방법과 각종 평가 기간의 평가기준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14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 급식소 대상 위생·영양 교육 일정에 대해 안내했다.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문을 열어 현재 (사)대한영양사협회가 위탁운영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시설당 연간 4회 이상 위생·안전 관리 방문지도, 급식소 실태 조사, 조리종사자·보육교사 대상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3년도 평가에서 신규센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