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급 영어회화를 가능하게 하는 ‘양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의 수강생을 2월 10일(월)부터 27일(목)까지 모집한다.
2012년 시작하여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영어화상학습은 학원에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원하는 시간에 학습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레벨테스트를 거쳐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11단계의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되어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준급의 회화실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다진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생 4명의 실시간 화상학습으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학습시간 중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월수금반은 1일 30분씩, 화목반은 45분씩 회화학습을 하게 된다.
학습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며, 기존의 수강생은 2월 10일부터 신규 수강생은 2월 13일부터 양천구 영어화상학습 홈페이지(nise.kr/yangcheo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개월에 64,000원으로 구에서 1만원을 지원하며, 본인부담은 54,000원(교재비 별도)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저소득층 자녀는 수업료와 교재비 전액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인과 면대면의 화상학습을 진행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주고 학생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영어화상학습에 대해 궁금한 점은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콜센터(☎1577-0585) 또는 양천구청 교육지원과(☎2620-31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