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후 2시... 2월 10일「갯마을」, 24일「친정엄마」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혹한기(1월) 휴관을 마친 후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에‘2014년 마포실버영화’상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 마포실버영화관은 작년 증편운영의 방침대로 매월 둘째 월요일에는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1970년대 이전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넷째 월요일에는 2000년대 이후 최신영화들이 주로 상영될 예정이다.
2월 둘째 월요일(10일) 올해 첫 상영작인「갯마을」은 김수용 감독, 신영균·고은아·황정순 주연으로 제작된 영화로 제9회 부일영화상, 제2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에서 작품상·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문예영화사 뿐만 아니라 일반영화사에서도 수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넷째 월요일(24일)에는 어머니와 딸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유성엽 감독의「친정엄마」가 상영된다. 배우 박진희, 김해숙의 열연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사랑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은 사전 신청 없이, 상영일 당일 오후2시까지 마포구청 대강당을 방문하면 관람 가능하며, 2월 실버영화 상영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관광과(☎3153-8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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