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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각 분야의 재능있는 지역 예술인 발굴·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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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각 분야의 재능있는 지역 예술인 발굴·지원에 나서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1.29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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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열정에 날개를 달자

지역 예술인들의 잠재된 재능을 꽃 피우기 위해 구청이 팔을 걷어 부쳤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예술을 향한 열정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는데 활용하기 위해 재능있는 지역 예술인을 공모하여 지원에 나선다.

음악, 무용, 마임, 성악 등 예술 각 분야의 숨어있는 실력자를 찾아 명실상부한 예술가로서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킨다.

공모에 선정되면 구 대표축제인 허준 축제를 비롯 다양한 지역축제에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받고, 지역 곳곳에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구민회관과 공원 내 야외무대 등을 무료로 지원받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리플릿, 현수막, 배너, 행사물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분야는 ▲피아노, 가야금 등 전통 및 현대악기 분야 ▲성악, 뮤지컬, 마임, 무용 등 예술 각 장르 분야 ▲국악, 무형문화재 기능 전수 등 전통 예술 분야 ▲기타 문화예술 분야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사무실이 소재한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grandebu@gangseo.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탁월한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이 건강한 주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새롭게 등록한 지역 예술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합동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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