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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2022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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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2022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사업 공모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5.15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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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분야 시각예술, 연극, 음악, 문학, 무용, 영상 등 최종 6팀 선정 예정
▲ 양천문화재단 '2022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공모 홍보 포스터.
▲ 양천문화재단 '2022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공모 홍보 포스터.

양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18시까지 도서관과 예술가를 잇는 ‘2022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사업에 참여할 프로젝트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사업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공간인 도서관을 무대로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2021년에는 예술가 6팀이 양천중앙도서관, 갈산도서관 등에서 총 24차례의 문화 프로젝트(재즈, 기타, DJ 라이브 등)를 운영해 무려 1,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연극, ▲음악, ▲문학, ▲무용, ▲영상 등이다. 접수 기한은 오는 16일 18시까지며,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2017080210@yfac.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여섯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비 700만 원과 함께 예술 활동 장소로 도서관 공간이 제공된다. 이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구립도서관과 융합된 다양한 분야의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공모에 참여했던 ‘프로젝트 산파’가 ‘도서관에서 한번 더 예술로 놀자’라는 타이틀로, 신규 참여 예술가와 함께 더욱 풍성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양천중앙도서관(☎ 02-2699-5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구립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자체공모 사업인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그 기운을 이어받아 양천구의 지역 예술이 활짝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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