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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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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공모 시행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4.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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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환경 조성
▲ 2022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공모 홍보물.
▲ 2022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공모 홍보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내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환경 조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2년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 2차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경기도형 예술인 자립지원’은 지난 1차에 이은 2차 공모로 총 3개 사업을 통해 예술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역량을 나눌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2차 공모는 예술협동조합 결성과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 예술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경험 공유 활동을 통해 예술인 간의 지식 교류를 지원하는 ▲경험 공유 아카데미 지원 '예깃거리',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예기술술' 총 3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 예술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은 협동조합 결성 및 운영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해 예술사업체의 자생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내 설립 3년 미만 예술사업체 혹은 예비 예술창업자 4팀에 1000만 원씩 지원한다. 본 사업은 올해 3년 차를 맞이해 이번 공모부터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2022년 신규지원자 3팀에 준비지원을, 2021년 선정단체 중 제한경쟁을 통해 선정된 1팀에 성장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예술인 경험 공유 아카데미 지원 예깃거리(예술+이야깃거리)'는 예술활동과 관련된 경험·지식·정보 등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한 예술인 2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며, 수강할 기회 역시 예술인들에게 열려있다.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예기술술'은 예술인의 기술적 역량 강화와 새로운 예술성 발현을 위해 디지털 아트 전환에 관심이 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을 지원한다. 10명 내외 시각 예술인에게 프로젝트 실행비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쇼케이스를 개최하여 경기도형 융복합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원 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12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2022년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부터 디지털 아트 전환까지 예술인 스스로 문제 해결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경기도 내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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