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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본격적 질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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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본격적 질의 나서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1.11.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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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증가 추세 가운데 주민 동원 행사 지양해야
▲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24일, 행정사무감사 시작 2일차를 맞아 도시전략실 소관 업무에 대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에 나섰다.

의원들은 지난달 26일 행정사무감사 대비 관내 주요사업지 현장방문과, 이달 9~12일 11개 동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다각적인 질의에 임했다.

유옥분 의원은 현장방문에서 목격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의 고사된 나무, 화장실 세면대의 약한 수압 문제, 외부 멀리서도 산책로를 볼 수 있는 풍차 등 상징조형물 설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재실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현재 직영과 민간의 혼합방식 운영으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문제점과, 센터에 대한 감독부서의 지도점검이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철저히 마련함으로써, 센터가 설립 취지에 맞는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영우 의원은 도시전략실이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국비 공모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성급한 추진으로 인해 흠결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만석·화수부두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인 십자수로 매립지를 중구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편의·위락시설 등을 조성하여 동구 관광인프라로 하루빨리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허식 의원은 2천 2백만원이 넘는 용역임에도 수의계약 건이 있는 점, 유찰로 인한 수의계약이라면 입찰가격이 적정했는가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으며, 북성포구 어항구 지정 문제에서 동구에는 지리상 어항구가 없고 무허가횟집도 중구 구역에 해당하고 있는 점 등 논리적인 사유를 검토해 협의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송광식 의원은 화수정원마을이 1~2단계에 걸쳐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나, 임대주택이 많아지는 건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송림시장 상생예술촌 조성 신규사업지를 잘 검토하여 지연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장수진 의원은 해안산책로 조성과 북성포구 상부는 인접해 있는 관계로 동시에 추진해야 사업시기를 줄이고 연계활용방안 또한 다양해 질 것이라고 권고했으며, 확진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준공식 행사에 주민 400여 명이 초청되는 것은 우려스럽다며 위드코로나는 일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자는 취지이지 대규모 행사를 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질타했다.

특히 이날 6명 의원 모두 만석·화수해안산책로 준공식 주민 인원 동원에 대해 ▲관에서 주도하는 일방적 인원 동원 방식의 한계점 ▲대규모 인원 집결로 인한 교통 혼란 초래 ▲코로나 19 방역 및 안전 문제 등을 사유로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했다.

또한 준공식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워 제출해 줄 것과, 행사 강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방역 문제는 집행부가 철저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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