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의 모든 것을 보여줄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8일 개막한다.
7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국내외 여행상품을 한 곳에 모은 이번 박람회는 주말인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명 여행사들이 일본과 호주, 중남미, 미국, 베니스 등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매일 선착순으로 40명을 선정해 진행하는 '경기도 1000원 맛보기 투어'도 준비돼 있다.
아이스링크에선 아이스하키 및 피겨 시범을 선보이고, 희망자는 스케이팅을 체험할 수 있다.
뷰티체험관과 하늘과 땅, 바다를 아우르는 레저관광테마관, 이색적인 농촌체험을 선사할 농촌체험관광관 등도 설치된다.
박람회는 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gitm.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새롭게 개장한 킨텍스 2전시장에서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도를 비롯한 국내외 관광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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