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7:31 (목)
관악구의회 문화·관광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태바
관악구의회 문화·관광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1.09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화관광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
▲ 문화관광연구회 용역 최종보고회.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지난 8일, 관악구 문화관광 잠재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구회에서 관악구 문화관광자원 및 지표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을 통해 관악구 문화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기획한 것으로,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는 관악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연구용역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관악구 문화관광 정책의 나아갈 바를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민영진(대표), 김순미, 김옥자, 왕정순, 이상옥, 주순자, 표태룡 의원과 관악구청 문화생활국, 관악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한범수 교수, 용역수행기관인 피디엠코리아 한교남 소장, 김홍원 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교남 소장은 발표를 통해 관악구가 자연, 역사, 문화, 축제, 먹거리 쇼핑 등 관광자원은 다양하나 타 자치구에 비해 대표성이나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진단을 내리고, ‘힐링 & 청년 관광도시’로서의 관악구를 컨셉으로 하여 낙성대공원, 신림사거리, 별빛내린천, 관악산 일대에서 펼쳐질 ‘청바지축제’, ‘도림루미에르’, ‘레깅스축제’ 등 다양한 명소화 사업과 각종 시민 여가 지원사업 및 관광 생태계 구성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관악구 문화관광정책의 도약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 대표인 민영진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관악구 문화관광정책 수행에서 놓치고 있던 부분들이나 더 집중해야 할 부분들이 명확해졌다”며 “풍요로운 자연을 품은 힐링 관악, 젊은 도시 청년 관악을 위해 집행부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