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7일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는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로서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뼈아픈 상처를 드러내면서까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할머니의 용기와 아픔을 기리기 위해 사회 각계 각층에서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김정재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역사에 희생된 분들의 아픔에 사회가 공감하고, 또 전 국민적으로 역사적 사실규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하며, 세상에 진실을 알린 할머니들의 용기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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