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는 강북구가 시행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대응 시스템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재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동이 행복한 강북구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유인애(위원장), 조윤섭(부위원장), 이정식, 구본승, 김미임 의원이 함께 활동했다.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8월 18일, 6개월간 이어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이하 아동학대 특위)가 마무리됨에 따라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먼저, 전반적인 아동학대 특위 활동과 관련해 유인애 의원은 “주된 활동으로는 유관기관(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보육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고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아동 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육아 종합 지원센터와 공립 지역아동센터 방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실시해 아동이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발로 뛰고, 부모, 보육교사 그리고 다른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방안 마련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아동학대 특위를 통한 정책 활동으로는 돌봄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주기를 단축하고 종합계획에 대한 지역 돌봄 협의회의 심의 기능을 추가해 협의회의 회의 운영과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보호자의 책무를 규정하고 강북구의 피해아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사항 등을 정비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을 입법했으며, 이와 관련해 유인애 의원은 “아동학대 특위 활동을 통한 이번 정책 대안들은 강북구 아이들을 위한 작은 시작점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계속 강북구의회와 자치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제도를 개선하고, 아동 쉼터 및 인프라 확충 등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인애 의원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이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언제든 현장에 나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