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는 지난 3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정수, 김창규, 손경선, 오세찬, 이강숙, 이재식, 전범일 의원 총 7명이 선임되었고, 위원장에 전범일 의원을, 부위원장에 손경선, 이재식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409억6463만9000원, 특별회계 50억원 총 459억6463만9000원이고,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8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50억원 규모이다.

심의는 오는 7일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후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심사를 하게 되며, 오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전범일 의원은 “금번 추경이 꼭 필요한 공공사업에 편성되고 사용되는지 면밀히 살피는데 중점을 두고, 특히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의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