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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고독사 예방사업을 위한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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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고독사 예방사업을 위한 간담회 실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8.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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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사 예방사업을 위한 간담회.
▲ 고독사 예방사업을 위한 간담회.

강서구의회는 지난 4일 오후 3시 김병진의원실에서 사회적 안전망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강서구 고독사 현실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의 이유로 혼자 임종을 맞이하고 일정기간(사망 후 3일이상)이 지난 후 발견되는 죽음이다.

강서구에서 올해 발생한 고독사는 현재까지 10건으로 폭염이 시작되는 7, 8월에 고독사가 집중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 후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병진 의원, 강선영 의원, 김미영 생활복지국장, 김철우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고독사 예방 사업을 위한 방안으로 ▲안전·건강관리솔루션, 위기가구 일제조사, 서울 살피미 앱 등 시스템을 통한 예방과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등 인적안전 자원을 활용한 예방 ▲관내 복지기관 및 돌봄 이용시설 등 민관협력을 통한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진 의원은 “단순한 미봉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으로 복지대상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선영 의원은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과 자원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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