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일에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윤리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기업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추진 지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여한 60명은 2021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자로,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및 창업 교육,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청렴하고 성실한 기업 운영으로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서약서는 ▲반부패･윤리 확립 ▲반부패 청렴 시책 적극 시행 ▲공익신고 제도 운영 등 7개의 청렴･윤리 경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서약식을 통해 예비창업자는 윤리 경영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다짐하고, 센터는 공정한 직무수행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금품･향응, 알선･청탁 등 부패 유발 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