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4 16:36 (일)
인천 공사현장서 연이어 추락사…2명 숨져
상태바
인천 공사현장서 연이어 추락사…2명 숨져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5.08.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숨졌다.

2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께 연수구 송도동 단독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중국 국적 70대 근로자 A씨가 2층 비계에서 작업 중 6m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용접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부위에 큰 부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같은날 낮 12시56분께는 미추홀구 주안동 오피스텔 공사장에서는 미장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7층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당시 안전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