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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여성 온라인 포럼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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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여성 온라인 포럼 토크콘서트 개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1.07.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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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위한 경기도형 ‘갭이어’ 프로그램 필요
▲ 청년여성 온라인 포럼.
▲ 청년여성 온라인 포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일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코로나 이후 여성의 노동생활 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 과제 모색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7월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여성가족부 후원 및 경기광역새일센터 주최로 1부 토크콘서트, 2부 전문가 포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코로나 고용쇼크 이후 여성의 생애 경력개발 방향성 변화와 경력공백을 유익한 갭 이어(Gap year)로 전환하기 위한 사회적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갭이어(gap year)란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뜻한다.

전문가 패널에는 장재열 청춘상담소 대표와 남재욱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윤지민 서울관광재단 이사,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청년층의 고용불안과 커리어 관리 ▲코로나 블루 로 인한 구직불안 극복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 여대생 취업 챌린저’ 2기 참자가는 코로나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매사 의혹이 줄었다는 고민을 토로하며 참여한 청년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2부에서는 ‘경력 공백 말고 나를 위한 진짜 갭이어’라는 슬로건을 통해 ▲코로나 고용쇼크 이후 여성의 생애 경력개발 방향성 ▲경력 공백을 전환 시킬 방안 ▲경기도 남북부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갭이어 정책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침체된 청년 취업시장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청년 여성들의 커리어 설계와 경력공백 해소에 도움이되길 희망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갭이어 프로그램 논의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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