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중기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수행중인 서울지역 전통시장들도 자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 환경이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전통시장도 라이브방송, 앱을 통한 구매 등 온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기획하여 디지털 전통시장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이루어 나가고 있다.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수행중인 공릉동도깨비시장은 점포 소개를 담은 슬로우커머스 형식의 ‘도깨비네고향’ 기획영상을 제작하여 동행세일 기간 중 3회에 걸쳐 해당시장 유튜브에 업로드 할 예정이며, 영상을 보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망원동월드컵시장은 마포구청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캠핑족을 겨냥한 상품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동행세일 기간 중 매주 월요일 ‘月드컵데이’와 매주 수요일 ‘수요장터’ 행사를 통해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관광형 사업을 추진 중인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는 7월8일~7월9일 양일간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거리연주와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하였다.
신월1동신영시장은 ‘같이동행이벤트’를 통해 구매영수증 인증 시 경품을 지급하고, 그립라이브,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방송도 2회 예정되어 있다.
구로시장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동행세일 기간 내 2회 진행할 예정이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연서시장은 해당시장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배달앱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7월7일~7월8일 양일간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시장 상인회 또는 특성화시장 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