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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CES2022 참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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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CES2022 참가 확정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1.06.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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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신가전, AI 등 신기술 공개
완성차 업체 현대차도 참가 확정
▲ '바이코리아' 내 CES 온라인 한국관 전시관 웹사이트 화면. /뉴시스
▲ '바이코리아' 내 CES 온라인 한국관 전시관 웹사이트 화면. /뉴시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참석했던 이들은 내년 현장에 직접 부스를 선보이며 최신기술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2 행사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에 CES 행사 현장에 직접 참가한다.

행사 주최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최근 홈페이지에 “내년 CES는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올 것”이라며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암시했다. CTA는 또한 “약 1000개의 기업이 내년 CES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며 “기업들이 계속해서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이들 외 현대자동차가 참가를 확정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라스베이거스에서 TV, 신가전,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 아마존, AMD, AT&T, 구글, 퀄컴, IBM, 인텔, 레노보, 파나소닉, 소니, 다임러 AG 등 글로벌 기업들도 행사 주최측에 참가 의사를 전달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CES2022에서 차세대 TV인 퀀텀닷(QD) TV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마이크로 LED와 네오(Neo) QLED TV 등을 선보였다. QD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부터 시제품용 패널을 고객사에 선보이고 올해 4분기(10~12월) 본격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도 초고화질 OLED TV 신제품과 AI와 로봇 신기술, 전장 사업 비전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도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비전을 보여줄 최신 개인용 비행체(PAV)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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