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지역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연간 주요사업 지원일정을 담은 '21/22년 서울 주요 창업지원 연간캘린더'를 창업지원기관에 배포하였다고 24일 밝혔다.
'21/22년 서울 주요 창업지원 연간캘린더'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지역 주관기관의 주요 사업·행사의 월별 일정을 담았다. 금년도에는 서울지역 15개 창업지원기관이 연간캘리더 제작에 참여하였다.
서울중기청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서울창업캘린더'를 제작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창업지원기관 간 지원정보를 사전에 상호 공유하고, 창업기업에게 지역 內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지원정보를 일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년에도 지속하여 배포하고 있다.
서울창업캘린더는 각 지원기관이 매월 추진 중인 창업지원사업의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정확도와 신속도가 높지만 한 달 주기의 단기적인 창업정보 전달이라는 한계점도 있다. (예비)창업기업은 사업기획 등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의 창업지원기관의 연간 주요사업 지원일정에 대한 정보제공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중기청이 중심이 되어 지난 1년 간 매월 서울창업캘린더를 제작하면서 쌓여진 지역 內 창업지원기관의 협업의지를 활용하여 서울지역 주요 15개 창업지원기관의 연간 주요 사업계획 일정을 담은 연간캘린더를 제작하게 되었다. 연간캘린더에는 서울지역 주요 15개 창업지원기관의 간단한 소개와 월별 주요 지원일정 및 간단한 사업·행사 개요를 담고 있다.
연간캘린더는 ‘21년 5월부터 ’22년 4월까지의 각 지원기관에서 계획 중인 주요사업 일정을 캘린더에 담았다. 이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의 사업들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예비)창업기업 선정이 5월에 완료되는 점을 고려하였다.
연간캘린더는 포스터와 브로슈어 두 가지 형태로 제작하였다. 각 기관의 주요사업 지원일정 및 사업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와 포스터에 수록된 사업의 주요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브로슈어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배포한 연간캘린더는 창업지원기관이 타 기관들의 사업들을 벤치마킹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사전에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예비)창업기업은 주요 창업지원기관의 다양한 사업정보를 비교하고 활용할 수 있다.
연간캘린더의 포스터와 브로슈어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기청 홈페이지(mss.go.kr/seoul) ‘알림소식-서울창업캘린더’ 란에 있으니 필요한 기업 및 기관들이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연간캘린더를 기획한 서울중기청 김영신 청장은 “지난 1년간 창업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서울지역 창업지원기관의 목표는 우리지역이 창업하기 좋은 글로벌 1등 지역으로 발돋움 하는 것”이라며 “지역 內 많은 창업지원기관이 함께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