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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틈없고 치밀한 풍수해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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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틈없고 치밀한 풍수해 대책 추진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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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재난안전대책 본부’ 24시간 가동
서울시청 청사
▲ 서울시청 청사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 피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각 분야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된 풍수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73년) 최장기간의 장마가 54일간 기록되었으며, 6.24~8.16일간 강수량은 951.6mm로 평년 평균(366.4mm)대비 2배 이상(260%) 많았다. 또한 지역별로도 강우강도 및 집중호우 발생빈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 보다 정확한 기상예측을 통한 지역별 치밀한 풍수해 대책마련이 시급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여름철 수방체계 확립과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5.14. 16시 개최되는 풍수해대책보고회를 통해 각 분야별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돌발강우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불편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 7개 분야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7대 추진전략은 ①풍수해 재난안전 체계 개선 ②하천 사전 통제 ③ 현장 점검 ④ 침수취약지역 관리강화 ⑤ 스마트 기술 접목 ⑥ 신속한 재해 복구 ⑦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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