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일, 행당동 거주자우선주차장(08-11구간)에서 1365 자원봉사자 및 행응어린이집 원아와 함께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 했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안전한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을 위해 주차 구획 주변 삭막한 담벼락에 그림을 입혀 친근하고 밝은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벽화그리기 행사는 1365봉사자와 인근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기관·단체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주차 구획 주변은 성동구 명소인 응봉산 개나리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직접 쓴 메시지 등을 채워 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1365 자원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면서 해맑은 웃음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조금이나마 밝은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하반기에도 1365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주사시설 홈페이지 채널톡 및 주차사업팀(02-2204-7970)으로 문의,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로도 가능하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